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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7

ReignOverMe]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영화 레인오버미 Reign Over Me 레인 오버미 (2007) 레인 오버미 줄거리 모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9.11 사건. 찰리 파인먼 역시 그때 사랑스러운 가족 모두를 잃은 후, 직업도 만나는 사람도 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을 가진 잘 나가는 치과의사 앨런 존슨.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졌지만 그의 마음은 힘든 일과와 남편,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으로 무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시절 룸메이트였던 찰리와 앨런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신나는 밤을 보낸다. 그러나 실의에 빠져 심한 고독에 갇혀있는 찰리는 쉽사리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친구로서 그를 도와주고 싶은 앨런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삶은 변화될 수 있을까? 레인오버미 스틸.. 2024. 1. 1.
ELF]매년 크리스마스에 다시 꺼내보면 좋은 영화 엘프_리뷰1 ELF - 엘프 (2004)엘프아빠! 내가 엘프가 아니라구요?크리스마스 이브. 고아원에 선물을 전달하러온 산타 할배의 선물 보따리 안에 가득찬 장난감을 보고 엉금엉금 기어들어간 아기가 그대로 북극의 산타 마을로 옮겨져 간다. 천진한 아이의 얼굴을 보고 산타와 엘프들은 이 아기를 인간계로 돌려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하는데, 노총각 엘프가 자신이 입양하여 키우겠다고 선언한다. 파파 엘프의 다정한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성장한 버디. 유난히 키가 크고 목소리가 굵어져도 자신이 엘프라는 것을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버디는 우연히 자신이 인간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산타 할배의 ‘나쁜 어른’ 리스트에 있는 친아빠의 이름!아빠!! 내가 아빠 아들이라니깐요~!엘프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초.. 2023. 12. 20.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 리뷰 2 츠레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회사에 퇴직 사유를 말하게 되는데.... (한 번 말했다가 호되게 무시당했기 때문에 다시 말 꺼내기가 을마나 힘들었을까.) 병원에서 권한 일기 쓰기 하지만 성격상 칸도 나눠야 되고 연필로 쓴 후 다시 펜으로 정갈하게 또 써야 하고.... 일기 한 페이지를 엄청 공들여 쓰는 츠레. 완벽을 추구할수록 우울증에 걸리 쉽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츠레는 기뻐하다 우울해하다를 반복합니다. 자신은 힘을 낼 수 없다며 무리라고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괴감 속으로 빠져듭니다. 미각을 잃기도 하고 계속 잠만 자기도 하고.... 그런 츠레를 가만히 지켜봐 주는 속 깊은 하루. 정반대의 성격의 하루는 츠레에게 집에서 뒹구는 법을 전수해 줍니다. "내가 아마 지금부터 이런 일이 반복될 .. 2023. 6. 7.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 리뷰 1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만화가 호소카와 텐텐의 베스트셀러 코믹 에세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미야자키 아오이와 사카이 마사토 주연, 사사베 키요시가 감독하였다. 평점 8.7 (2011.01.01 개봉) 감독 사사베 키요시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사카이 마사토, 후키코시 미츠루, 츠다 칸지, 이누즈카 히로시, 우메자와 토미오, 타야마 료세이, 야마모토 히로시, 나카노 유타, 타무라 사부로, 오오스기 렌, 요 키미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결혼하기 전에 보면 더 좋고, 부부가 함께 봐도 좋을 영화. 꽤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얻은 게 많은 영화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아마 내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좀 더 공감하며 본 장면들도 많았어요. 역시 영화의 시작은 미야자키 아오이 여자 주인공을 좋아해서 보게 되었.. 2023. 6. 7.
타샤 튜더 [TASHA TUDOR : A STill water story, 2017] 타샤 튜더 동화 같은 사계절, 마법 같은 타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이자 「비밀의 화원」과 「소공녀」,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 삽화를 그리고 30만 평 대지를 천상의 화원으로 일구며, 꿈꾸는 대로 살았던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가 직접 들려주는 그녀만의 행복 스토리! 평점 9.3 (2018.09.13 개봉) 감독 마츠타니 미츠에 출연 타샤 튜더 잔잔한 힐링 자연다큐멘터리 같은 영화이자, 타샤 튜더 할머니의 삶을 아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영화. 꽃과 나무, 풀에 둘러싸여 삶을 즐기는 타샤 튜더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녀만의 확고한 인생의 가치관과 행복하다고 주저 없이 말하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 2023. 5. 31.
미스 리틀 선샤인 - 결말 포함 리뷰 3 * 스포일러 주의 * 단연 돋보이는 올리브의 수수한 얼굴과 몸매! 프루스트에 대한 삼촌 프랭크의 대사. "진짜 직업을 가져본 적 없고 짝사랑만 하고 동성애자였어.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20년에 걸쳐 썼고, 하지만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작가일 거야. 말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힘겨웠던 시절들이 삶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라고 했단다. 그게 자신을 만들었으니까. 행복한 시절에는 아무것도 배운 게 없었데." "다시 말하게 돼 기쁘다. 드웨인. 보기보다 멍청하지 않은 것 같다." "푸흐흐흐흐흐" 삼촌과 드웨인은 예전보다 마음의 거리가 많이 좁아짐. 드웨인을 연기한 폴 다노는 옥자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데, 이 영화와는 또 다른 역할이라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마스크 자체도 흔하지 않은 개성이 또.. 2023. 5. 31.
미스 리틀 선샤인 - 리뷰 1 미스 리틀 선샤인 전세계 최고의 콩가루 집안, 후버 가족을 소개합니다!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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